08:10
현관 앞에서 옆집 이웃과 인사를 나눴다. 분리수거 요일이 목요일로 바뀌었다고 한다.
08:20
단골 카페에 들렀다. 직원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. 새 원두가 들어왔다고.
08:35
편의점에서 우유를 샀다. 점원이 봉투가 필요하냐고 물었다.
평범한 아침이었다.
……정말로?
▒▒▒ 같은 아침, 다시 보기 ▒▒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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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관 앞에서 옆집 이웃과 인사를 나눴다. 서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벌려 보이는, 이 동네의 아침 인사를.
08:20
직원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. 앞치마와 치마를 걷어 속옷을 보여 주면서. 주문은 한쪽 가슴을 내놓은 채로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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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원이 봉투가 필요하냐고 물었다. 계산대 너머로 손을 뻗어, 값을 직접 받아 내면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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